풍부한 볼거리와 역사가 살아있는 경기도 옛길 삼남길
조선시대 10대 대로 중 삼남대로를 기반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대표 도보길
서울 숭례문에서 시작하여 해남 땅끝 마을까지 1,000리에 이르는 삼남길은 한반도의 동력과 같은 길입니다.
이중 오산시에 있는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(세마교 ~ 오산고인돌공원)은 세마교를 지나 독산성 등산로를 이용해 독산성에 오를 수 있다. 임진왜란 당시 독산성에 주둔했던 권율 장군이 말에 쌀을 부어서 성 안에 물이 많은 것처럼 위장하여 왜군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남아있을 정도로 독산성은 경기 남부의 중요한 군사요새였다. 그뿐 아니라 독산성 성곽길을 걸으면 주변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눈도 매우 즐겁다. 백제고찰 보적사와 삼림욕장을 지나서 고즈넉한 산길을 계속 걷다보면 세교지구의 아파트들과 잠시 조우하게 된다.

소요시간 2시간(7.2km)
택 시 물향기콜(주) 031-375-5000, GG콜택시 1688-9999
화 장 실 독산성 산림욕장, 보적사
버스 노선 세마교(뱅뱅이) 25, 25-1, 25-2번 / 은빛개울공원(세교13단지) : 1311, 8, 201-1, 200, 200-1번
지 하 철 보적사 : 1호선 세마역